뿌리교육재단(회장 이정화)은 15일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30일 오후 7~10시 뉴저지 포트리 힐튼호텔에서 기금모금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기금모금 음악회는 뿌리교육재단을 통해 한국을 방문한 80명의 한인학생과 학부모들, 구 소련·중국동포의 자녀 10명 등이 고국 방문 소감을 발표하기 위한 취지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한인 청소년들로 구성된 아마데우스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성악 및 반주를 맡을 예정이다.
이정화 회장은 “작년과 올해 뿌리교육재단을 통해 모국인 한국을 방문한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뿌리교육에 대해 느낀 점을 서로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싶었다”며 “모국 방문 프로그램 후원을 위한 이번 기금 모금 음악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뿌리교육재단은 자체 홈페이지를 제작해 ‘모국방문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 재단의 후원을 받아 한국을 방문한 한인 학생들의 뿌리교육에 대한 소감을 소개하는 특별한 사이트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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