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포스트지는 최근 출시된 2002년형 현대 소나타 GLS 모델이 품질과 스타일에서 경쟁차종에 비해 조금도 뒤지지 않는다고 호평했다. 이 신문은 18일 자동차 섹션 톱기사를 통해 "소나타는 이제 승용차 엘리트 그룹에 진입했다"며 "소나타로 인해 도요타 캠리와 니산 알티마 등 경쟁차종이 판매에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신문은 2주간 기후, 지형 등 모든 조건에서 소나타를 시승한 결과 성능과 스타일에 높은 평가를 내리고 차체도 이전 모델에 비해 훨씬 견고해졌으며 서스펜션 시스템도 양호하다고 덧붙였다. 신문은 내년 중형차 시장에서 캠리, 알티마, 소나타 간 3파전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소나타의 가죽시트에 대해서는 값싼 인조모피 냄새가 난다는 점 등을 들어 낮은 점수를 매겼다.
신문은 특히 현대자동차에 대해 최근 몇 년간 스타일과 성능이 크게 개선 된데다 경쟁 차종에 비해 많은 기본사양, 저렴한 가격을 강점으로 도요타, 혼다, 니산, 마즈다 등 일본산 자동차들과 당당히 경쟁하고 있다고 전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