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회장 김석주)는 뉴욕시 당국 관계자들을 정기적으로 초청, 한인사회 대상 설명회를 갖는 ‘세미나 시리즈’를 갖기로 결정했다.
정제용 한인회 사무총장은 “9.11 테러 참사로 뉴욕일원에 급속히 파급되고 있는 경제 불황을 한인들이 타개해 나가려면 합심해야 한다”며 “한인회는 새로운 시장 선출과 더불어 재·개편되는 시 정부와의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한인사회의 이익을 대변할 수 있도록 시 정부 관계자들을 차례로 초청하는 ‘세미나 시리즈’를 갖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한인회는 첫 프로그램으로 21일 오후 5시 플러싱 YWCA 강당에 ‘택시·리무진국’(TLC) 매트휴 다우스 국장을 초청, 택시업계의 문제점 분석과 티켓 발부문제, 라이센스 문제, 보험문제 등 각종 고충사항을 알려 해결하는 세미나를 열기로 했다.
한인회는 이어 보건국, 청소국, 소비자보호국, 경찰국 관계자들을 초청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TLC 세미나에는 벌금, 또는 각종 징계조치를 담당하는 관계자도 자리를 함께해 질의 응답시간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신용일 기자> yishi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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