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최명진)는 한인타운 상징조형물 건립을 위한 7인 위원회를 구성하고 내년 1월중 조형물을 채택한 후 한인사회를 대상으로 한 기금모금에 들어가기로 했다. 20일 옥스퍼드 팔레스 호텔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정기이사회에서 최명진 회장은 "타운상징 조형물 건립을 위해 한인 커뮤니티 인사가운데 5명, 미술·조각·건축등 관계자 2명을 포함 7명을 조형물 선정위원으로 위촉하는등 조형물 건립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일로 마감된 타운 상징 조형물 제안자격공모에는 제작과 디자인에 참여자격이 있는 5명을 선정하게 된다. 상징조형물 건립에는 해외동포재단과 LA총영사관도 재정적인 지원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서 최명진 회장은 "경기침체로 참여업소가 예상보다 적어 타운 영문안내서 제작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타운영문안내서는 아로마윌셔센터, 코리아타운 플라자,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등을 포함해 타운의 식당등 소매업소들이 게재될 예정이며 내년1월에야 제작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상의는 LA 통합교육구가 매입한 앰배서더 호텔부지개발에 대해 한인타운 상권이 위축되지않도록 하는 절충안을 네이트 홀든 시의원에게 제안했으며 시의원 사무실에서도 일부 부지를 교육구에서 다시 매입해 상가로 개발하는 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상의는 12월1일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미주 한인 상공인 단체 총연합회 모임에 한인상공인들이 많이 참석해줄 것을 부탁했다. 상의는 한인상공인들과 금융계등 타운 인사가 참석하는 신년 하례식을 내년 1월3일 옥스퍼드 팔레스 호텔에서 갖기로 했다.
이날 이동양 민속떡집협회회장의 신임이사 선서식이 있었으며 이사 45명가운데 15명만이참석하는 부진한 출석률을 보였다.
peterpa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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