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0-2001 회계연도, 5개 은행이 LA 25위권
LA 한인은행들이 여전히 SBA 론에서는 강세다. 지난 9월말로 끝난 2000~2001 연방 회계연도에 7개 한인은행 중 5개가 LA전체 은행중 랭킹 25위 안에 들었다. 순위는 LA와 벤추라카운티내 업체에 대출된 융자총액을 기준으로 매겨졌다.
한인은행중 LA와 벤추라카운티내 업체에 가장 많은 SBA 론을 한 곳은 윌셔로 LA 전체 은행중 금액면에서 5위(2,860만달러)를 차지했다. 융자 케이스는 79건.
다음은 한미가 2,630만달러로 6위, 중앙 2,030만달러로 8위, 나라 1,990만달러로 9위로 순위가 앞뒤로 몰려있고, 좀 떨어져 새한은행이 850만달러로 19위에 올라 있다. 7개 한인은행중 퍼시픽 유니온과 가주조흥만 랭킹 25위에서 빠졌다.
한인은행을 통한 SBA 론은 소규모 자영업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7(a) 프로그램이 압도적이나 융자총액은 여기에다 개발론으로 인식되고 있는 다소 융자액이 큰 504 프로그램을 통한 융자도 더해진 것이다.
LA의 탑25 SBA 렌더들이 지난 회계연도에 대출한 SBA론 총액은 1,451건에 5억4,000만달러. 건수는 1년 전에 비해 7.8%가 늘었으나 액수는 2.6% 증가에 그쳤다.
은행 자체의 상업용 융자보다는 융자조건이 덜 까다롭고 회수 불능이 될 경우 SBA 개런티분 때문에 손해액도 적은 SBA 론에 열심인 한인은행들도 전체 순위는 지난해만 그만저만한 수준이나 금액이나 대출 건수가 준 곳도 많다.
예컨대 한미는 대출액이 400만달러 정도 줄었고, 중앙도 지난해 보다 LA카운티내 대출은 600만달러 이상이 적다.
전체 1위는 뱅크 오브 아메리카로 357건에 8,980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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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한인은행 SBA론 순위
은행 전체순위 융자금액 융자건수
윌셔 5위 2,860 79건
한미 6위 2,630 69건
중앙 8위 2,030 53건
나라 9위 1,990 57건
새한 19위 850 30건
<통계는 SBA LA오피스 관할지역에서 행해진 융자를 기준으로 한 것임. 융자금액의 단위는 1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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