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중 자동차 매출이 자동차 제조업체의 무이자 대출에 힘입어 8.6% 증가할 것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제너럴 모터스와 포드자동차 등 세계 유수의 자동차 메이커들은 지난 9월 이후 거의 전 모델에 대해서 무이자로 자금을 제공하며 위축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지만 전월의 기록적인 증가세는 소폭 둔화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시장 조사업체인 럭키 컨설팅(Luckey Consulting) 그룹은 북미지역 생산 승용차와 경트럭 판매 예상치를 통해 제너럴 모터스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포드가 3.5%의 매출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요타 자동차는 7.5% 매출이 늘 것으로, 크라이슬러는 0.6%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럭키 컨설팅 그룹의 마이클 럭키 회장은 "융자 혜택에 기댄 소비자들이 이미 자동차를 구매했기 때문에 전달보다는 구매 행렬이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했다. 컨설팅 회사에 따르면 승용차와 트럭 판매는 연간 178만대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64만대보다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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