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변호사와 공인회계사등 10여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기업 컨설팅 그룹이 처음 발족됐다. 기업 합병과 인수, 회계감사, 마켓팅, 주식 상장, 인큐베이터를 전문하는 IGS 컨설팅그룹(공동대표 이항복·지도진)이 곧 그것으로 이 컨설팅 그룹은 미국이나 한국내 기업들이 뉴욕증시에 주식을 상장하거나 인수·합병시 법적인 절차와 회계 업무 대행을 맡는 메릴린치, A.G 에드워드, 골드만 삭스등의 금융기관과 같은 역할을 하게 된다.
IGS에는 이항복, 지도진, 윤식, 곽종환, 로렌스 김 공인회계사, 고재남 변호사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서울시와 업무제휴를 맺고 한국 유망 벤처기업의 미 진출을 돕고 있다.
이항복 사장은 "그룹 멤버중에는 앤더슨 컨설팅등 유수기업에서 근무한 한인 전문 컨설턴트들도 포함돼 있다" 며 "앞으로 한국이나 현지 기업의 상장이나 미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그룹은 뉴욕증시에 주식 상장을 원하는 한인 기업들을 도울 뿐 아니라 ▲정보 통신과 인터넷 분야에서 광범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미 주류시장 진출을 원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자료조사와 컨설팅 서비스 ▲기업의 회계와 감사 서비스등을 제공하고 있다.
IGS는 LA와 서울에 사무실을 두고 한국의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는 유망 벤처 기업들을 선정, 미주에서의 투자유치 설명회나 제품소개 세미나를 비롯한 여러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 그룹은 오는 12월4일 LA에서 한국유망 벤처기업등을 위한 투자 설명회, 내년초에는 서울시에서 선정한 13개 기업을 초청, LA와 실리콘밸리에서 투자 설명회도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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