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들이 아프가니스탄 전쟁을 계속적으로 강력히 지지하고 있으며 아프간 전쟁후 이라크를 공격하는 것도 지지하는 것으로 28일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26-27일 전국의 성인 1,025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USA투데이·CNN·갤럽여론조사연구소의 공동 여론조사 결과를 통해 밝혀졌다.
이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2%는 테러대전을 좀더 광범위하고 장기적으로 가져가야 한다고 답변했다. 이 같은 비율은 아프간 전쟁 개전직후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49%에 비해 13%포인트나 높아진 것이다.
응답자들은 74%가 아프간 전쟁이 끝나면 이라크를 공격, 대량살상무기에 대한 국제무기사찰단의 사찰을 거부하고 있는 사담 후세인 이라크대통령 정권을 전복시켜야 한다고 답했다.
부시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해서도 87%가 지지를 표명했으며 대통령이 아니라 인간으로서도 87%가 호감을 갖고 있다고 답변, 부시 대통령이 강력한 국민적 지지를 계속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응답자들은 93%가 아프간 전쟁의 진전에 대해 만족하며 78%는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유엔 평화유지군에 참가해야 한다고 답했다.
한편 응답자의 78%는 오사마 빈 라덴이 어떻게 해서든 죽거나 체포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54%는 빈 라덴을 체포하는 것보다 죽이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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