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에 대한 해코지일까? 최근 인터넷을 타고 급속하게 퍼져 나가고 있는 신동엽에 대한 음해성 글에 일반인들의 관심이 엄청나다.
사실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믿기지 않는 이야기이고 아니라고 부정하기에는 주장하는 내용이 너무 구체적이기 때문이다.
일반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신동엽과 글을 띄운 고3이라는 남학생, 양측 주장을 들어본다.
▲누가
신동엽도 자신을, 고3 학생도 신동엽을 지칭하고 있다.
▲언제
신동엽은 지난 10월17일 밤에 일어난 사건이라고 말한다. 반면 고3 학생은17일부터 18일 사이에 일어난 일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어디서
맨 처음 만난 자리는 서울 안암동 고대 앞 부근 술집, 이어서 압구정동 맥주집 그리고 신동엽의 집 등 장소에는 이견이 없다.
▲어떻게
의견이 첨예하게 맞서는 곳. 신동엽은 고3 학생의 여자친구가 스스로 자신의 집까지 찾아왔고 지갑을 훔쳐 갔다고 한다. 반면 고3 학생은 압구정동 술집에서 술에 취해 신동엽의 집까지 가게 됐다고 주장한다.
▲무엇을
신동엽은 문제의 여자가 ‘화장실이 급하다’고 해 집안으로 들어오게 했고 볼일을 본 후 5분 뒤 나갔다고 말한다.다음날 아침 일어나보니 지갑이 없어졌다고.
고3 학생은 술에 취한 여자친구를 집으로 데리고 들어가 ‘차마 입으로 말할 수 없는 짓을 했다’ 고 주장하고 있다.
▲왜
신동엽은 ‘100만원을 보내라’ 는 내용의 협박성 전화를 받았다고 말하면서 돈을 노린 사이버 테러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고3 학생은 ‘처음에는 이번 일에 대해 단순히 사과를 받을 생각이었으나 신동엽 홈페이지에 띄운 글들이 즉각 삭제되는 것을 보고는 파렴치한 연예인에 대한 응징차원’에서 타 인터넷 사이트에 글을 띄우게 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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