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시티 실업인협회장 및 시정부 경제개발공사 상임이사인 윤여태씨는 “주민투표에 의한 공무원 해임권을 발동해 파버시장의 한인사회 비방과 탄압을 법에 호소해야 한다”면서 “작년 부정행위를 저지른 유니언 시티 시장이 주민투표를 통한 시장해임권이 제기되자 다음날 사임한 사례도 있어 한인사회가 공무원 해임권을 발동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파버시장이 그동안 한인사회를 비방하고 탄압한 행위가 만약 흑인 등 다른 민족 커뮤니티에서 발생했다면 폭동 등 미국사회를 뒤흔드는 대규모 사태가 발생했을 것”이라며 “한인이 주류인 팰팍 지역에서 이 지역 시장이 한인을 우습게 여기고 각종 탄압과 비방을 일삼는 행위는 한인사회 존재의 가치를 시장이 인정하지 않는 것이며 한인을 전혀 주민으로 여기지 않는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뉴욕 일원의 각계 한인단체들이 힘을 합치고 적극 나서 당하기만 하는 팰팍 지역의 한인사회를 돕고 관심을 보여야 할 때”라고 분노했다.
이건용 뉴저지한인총연합회장은 “파버시장이 직권을 남용한 각종 행위들이 속속 제기되고 있어 이를 반드시 확인해 문제가 있을 경우 강력 규탄하겠다”며 “한인사회가 힘을 합쳐 스스로의 권리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