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이자율이 올해를 미 역사상 자동차 판매대수 2위 반열에 올려 놓았다.
미 자동차 업계는 0%이자율 공세로 11월에도 기록적인 판매 행진을 지속, 현재까지 1,710만 대를 팔아치워 올해를 역사상 판매대수 2위인 해로 기록했다.
테러 이후 GM이 가장 먼저 선언한 저리 혹은 0%이자율 플랜은 포드, 도요타, 니산, 미쓰비시 등 다른 자동차 회사들로 번져나가 많은 고객들이 수개월씩 앞당겨 차를 구입하도록 하는데 기여했다.
10년 간 내리막길을 걸었던 GM은 최근 인기 상종가를 치고 있는 픽업트럭과 SUV 생산을 늘린 것 외에도 이 같은 저리 융자에 힘입어 11월 한 달 판매실적이 올 상반기보다 무려 13%나 뛰어올랐다. 포드 역시 경픽업트럭과 콤팩트 SUV의 판매호조로 11월 판매율이 5% 상승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그러나 큰 인센티브 없이도 탄탄한 판매실적을 유지하고 있는 혼다를 한 예로 꼽으며 "질과 신뢰도를 우선하는 소비자가 많다는 증거"라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10, 11월의 빠른 상승만큼 자동차 판매가 앞으로 석 달간은 가파른 하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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