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시계 메이커 ‘피아제’의 이브 G. 피아제 회장이 LA 코리아타운 플라자의 귀금속 및 시계 전문점 ‘세인트 크로스’(대표 리차드 안)의 초청으로 4일 낮 베버리힐스 포시즌즈 호텔에서 한인고객들과 만났다.
피아제가의 4대 손으로 현재 스위스 제네바에서 피아제사의 경영을 총괄하고 있는 피아제 회장이 LA 한인들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 자리를 마련한 리차드 안 사장은 "피아제 공인딜러십을 획득한 유일한 한인 업체로서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피아제 회장은 "피아제가 독보적인 이유는 독창성과 정교한 기술"이라며 "주요 고객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한인 커뮤니티에서 이런 행사를 갖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전 퍼스트 레이디 재클린 오나시스와 아티스트 앤디 워홀이 썼던 시계 등 이 전시됐으며 시중 매물로는 드물게 나오는 최고급 귀금속 및 시계 컬렉션 28여 점이 특별히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 행사 후에는 전시품목중 4만5,000달러 짜리 다이아몬드 백금 시계를 포함해 20만달러 상당의 피아제 시계와 귀금속등이 판매된 것으로 전해졌다.
1874년 설립된 피아제는 고급시계의 대명사처럼 알려져 있으며 이 자리에는 로버트 필로테 북미지역 사장등 피아제 관계자와 ‘세인트 크로스’가 초청한 6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했다.
‘세인트 크로스’는 피아제와 함께 롤렉스, 샤넬등 유명 브랜드의 딜러쉽을 갖고 있는 타운의 유명업체다. sooh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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