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창조’주제로 현대 조각 경향 선보여
볼티모어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조각가 그룹 ‘스캅쳐 잉크(Sculpture, INC)’ 소속 작가 11명의 작품전이 한국문화홍보원에서 6일부터 시작된다.
’다양한 창조(Diverse Creations)’를 주제로 한 전시회는 11명 작가의 야외 및 실내조각 근작 30여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탐 페골라(Sculpture, INC. 부회장)씨와 전시회를 공동 기획하고 있는 유수자 큐레이터는"현대 미국 조각가들의 각양각색의 작품을 통해 전통적인 조각과 최근의 추상적인 작품 경향을 통해 현대 조각 예술의 흐름을 한 눈에 살필 수 있도록 했다"면서 "9.11테러 등 사회적 격변이 작가들의 작품세계에 미친 영향과 변화 등을 살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전시회는 배리 존스턴씨의 ‘발레리나’ ‘카오스’ , 탐 페골라씨의 ‘Three Nudes’ ‘Waatever Turns’ ,마르시아 울프슨 래이씨의 최신 근작 ‘Untitled’등과 데이빗 메이어씨의 ‘일렉트론’ ‘뱀’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회에서는 데이빗 메이어(델라웨어 주립대학)교수가 자신의 작품을 슬라이드로 소개하는 순서와 잭 스캇(메릴랜드 인스티튜 오브 아트 & 디자인)교수가 야외에 설치된 자신의 목조 조각의 음악적인 연관성에 대해 설명하는 순서도 마련돼 있다.
전시회 참가 작가는 다음과 같다.
▲바바라 한 ▲브렌트 크로더스 ▲마크 포라커 ▲앤 마리 헤나워커 ▲배리 존스턴 ▲레이 매덕스 ▲데이빗 메이어 ▲윌 네이바우어 ▲탐 페골라 ▲잭 스캇 ▲마르시아 울프슨 래이.
전시회는 이달 28일까지 계속되며 개막 리셉션은 14일(금) 저녁 6시.
▲장소:2370 Massachuse tts Ave, NW, washington, D.C ▲문의(202)797-6343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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