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동통신 CF서 ‘장혁 친구’로 주목…’우리집’ ‘허니허니’ 열연
신세대 탤런트 김재원(21ㆍ상명대 연극과 1년)이 홀로 섰다.
011-017 합병 CF에서 신세대 톱스타 장혁의 죽마고우 친구로 등장해 주목받기 시작한 탤런트 김재원이 친구(?)의 품을 떠나 성공적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김재원은 MBC TV 주간 단막극 <우리집>(극본 박선자ㆍ연출 이진석이창한)과 SBS TV 성인 시트콤 <허니 허니>에서 순수한 신세대 이미지를 앞세워 편안한 가운데 강한 인상을 주고 있다.
개성을 강조하는 일반 신세대 연기자와는 정반대의 이미지로 부각된다. CF에서 장혁과 함께 빗속을 달리며 보여주던 해맑은 미소가 그대로 연기에 녹아 들어 선량함을 앞세우고 있는 것.
재미있는 사실은 김재원이 장혁의 친구가 아니라는 점이다. 결국 CF 제작자의 기발한 마케팅 전략이 김재원에게 스타로 부각될 기회를 제공한 셈.
김재원은 “장혁 형이 저보다 한참 형님인데 어떻게 죽마고우가 되겠어요”라며 한동안 ‘장혁 친구’로 여겨졌던 점에 대해 부담스러웠다는 눈치다. 물론 장혁에게 미안한 감정 때문.
김재원의 순수하고 편안한 이미지는 <우리집>에서 잘 드러난다. 너무 착하고 정이 많아 미련하게까지 보이는 대학생 ‘한우리’로 출연중인 그는 청각 장애자인 유민(다인 역)과 사랑을 나누며 애잔한 느낌마저 주고 있다.
외모에서도 편안함이 듬뿍 베어 나오는 김재원은 “아직 아무 생각 없이 시키는대로 하고 있어요”라며 “제가 정말 편하게 생겼나요”라고 반문한다.
"그래 너무 편해서 보고 있으면 잠이 온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