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이민100주년기념사업 일환으로 내년 1월12일 카피올라니공원에서 개최되는 ‘한국축제’에 하와이 투어리즘오소리티(HTA)가 2만5천달러를 지원키로한데 이어 시정부도 한국축제를 적극 후원키로 했다.
하와이 한인이민100주년기념사업회(회장:김창원) 축제준비위원회 박애옥, 안드레 리공동위원장은 3일 오후5시30분부터 한국학센터에서 열린 이민100주년기념사업 준비 모임에서 이같이 밝히고 10일 오후6시30분 그리스도연합감리교회에서 축제추진위원회와 시정부 관계자,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 1월12일 한국축제 개최선언 모임을 갖는다"고 발표했다.
안드레 리공동회장은 "그동안 한국축제준비를 위해 기념사업회 여러분들과 함께 노력한 결과 HTA로부터 2만5천달러 지원금을 확보했고 시정부로부터는 축제장 각종시설 사용및 설치, 쓰레기수거등 각종 공공 유틸리티서비스 지원을 약속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백주년기념사업회는 한국의 KBS-TV측이 내년 12일 한국축제가 열리는 일정에 맞추어 ‘전국노래자랑’ 하와이특집편 제작의향을 타진해와 현재 이 일을 추진중에 있다고 밝히고 만일 이 일이 성사된다면 2002년 이민100주년을 준비하는 ‘한국축제’는 기대이상의 홍보효과를 거두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민100주년기념사업회는 또한 이날 모임에서 기독교교회협의회가 오는 21일 알라모아나공원에서 주최하는 크리스마스 촛불대행진에 2천달러를 지원키로 한데 이어 내년 3월에 막을 올리는 한인2세 소설가 게리 박씨의 원작 소설’창호지로 만든 비행기’의 연극공연도 지원키로 했다.
한편 패션디자이너 지니 천씨는 내년 9월27일 힐튼 하와이언빌리지호텔에서 한국의 섬유를 이용한 패션쇼를 개최하며 주류사회에 하와이 한인이민100주년을 홍보키로 했다.
이외에도 하와이에서 준비중인 이민100주년기념사업을 위해 한국내 건축설계회사 AMKOR /A&E사가 1만5백달러를 기부한데이어 라나킬라 노인센터를 포함한 하와이 동포들이 400달러를 도네이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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