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오후7시부터 와이키키 일원 촛불행진
하와이 한인기독교회협의회(회장:이민석목사)는 4일 오전7시 서라벌식당에서 오는 21일 오후7시부터 알라모아나공원 매직아일랜드에서 호놀룰루동물원 구간에 이르는 촛불대행진을 위한 준비모임을 가졌다.
촛불대행진 준비위원회 김강식목사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기독교회협의회 소속 담임목사와 평신도 준비위원등 10여명이 참석해 촛불대행진 막바지 준비작업을 점검했다.
김강식목사는 "이번 촛불대행진은 9.11 테러이후 어렵게 살고있는 하와이 주민들에게 성탄을 선포하고 알로하정신을 새롭게 고취하는데 그 목적을 둔다"고 밝히고 "이와 더불어 동포사회와 교회의 대연합을 촉구하고 2003년 이민100주년기념사업 준비를 위한 민족적 훈련의 의의도 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와이 한인교회가 연합해 준비하고 있는 촛불대행진은 3부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알라모아나공원에서 다함께 모여 퍼레이드 시작에 앞서 모임을 갖고 촛불대행진을 시작한 후 최종 목적지인 호놀룰루동물원에 집결해 청소년찬양단과 레 세라핌합주단 외에도 민속공연단등이 참가하는 축하공연을 갖고 내년 모임을 기약하고 해산하게 된다.
대회 주최측은 이날 한인 각단체를 포함해 약 1천500명에서 2000명의 참가자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각 한인교회들의 적극 협조를 기대하고 있는데 이날 모임을 통해 이민100주년기념사업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기도와 더불어 3달러 모금운동도 전개하고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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