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주 보호관찰국은 83명의 성범죄 혐의자들을 호놀룰루 다운타운 유치시설에 수용한다는 계획을 내년초까지 연기한다고 발표했으며 현재 다른지역을 후보지역으로 물색중인것으로 알려졌다.
관계당국은 와이아카밀로 로드에 있던 유치시설을 폐쇄하고 1177 알라케아 스트릿에 있는 시설로 83명의 성범죄 기소자들을 포함해 340여명의 보호관찰대상 가출옥자들을 보낼예정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알라케아 스트릿에 있는 유치시설은 HPU를 포함, 인근 학교들과 아주 가까운 위치에 있었으며 학교당국자들은 학생들에 대한 안전문제로 이곳으로의 성범죄 혐의자 수용에 적극 반대해왔다.
이와 관련 약 100여명의 학부모들이 지난 3일 세인트 앤드류 프라이어리 학교의 체육관에 모여 주보호관찰국 담당자인 토미 쟌슨에게 프로그램을 다른지역으로 이전해달라는 탄원을 했다.
이 모임에서 몇몇 학부모들은 주보건국의 예산감축으로 인한 이같은 계획을 비난하며 돈보다 어린이들의 안전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대해 잔슨은 유치시설을 다운타운으로 옮긴 이유중의 하나가 공공의 안전이며 이전 와이아카밀로의 경우만 하더라도 인근에 8개의 학교와 주 아동보호서비스 사무실이 있다고 했다.
이날 모임에는 주보호관찰국 국장 알비버와 학교당국자및 호놀룰루시의회 의장 존 요시무라등이 참석했으며 잔슨과 비버는 그자리에서 정부당국자에게 프로그램에 더 적합한 새 부지를 물색할 시간을 주기위해 내년초까지 성범죄자 이전문제를 연기할것에 합의 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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