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전외에도 머리손질, 노동력제공등 지원방법도 다양
9.11테러침공이후 대형 실직자 유발, 경기침체등 경제적으로 잔뜩 움추려든 경제상황속에서도 한인양로원을 찾는 한인들은 예년과 다름없이 이어지고 있다.추석을 전후해 한인양로원을 찾은 방문객 명단을 살펴보면 개인, 단체, 교회, 비즈니스 종사자등 그 유형이 다양하고 지원방법 또한 이채롭다.
추석이후 12월말까지 한인양로원을 찾은 교회들은 그리스도 연합감리교회와 소망선교교회, 펄하버침례교회를 비롯해 올리브연합감리교회등이 이미 양로원을 방문했고 하와이 서부장로교회와 안식교회등은 7일과 22일 각각 양로원을 방문해 노인들과 더불어 식사를 하고 성탄선물을 전달 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개인적인 방문및 지원도 만만치 않아 최영호박사 내외가 추석을 맞아 200달러를 기부한데 이어 제니스 미용실 제니스 김원장은 한달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양로원을 방문해 노인들의 머리손질을 해주고 있다.
이외에도 이영희/원중씨부부가 양로원에 스테레오셋트를 선물했고 양로원에서 오랫동안 거주하다 지난달 13일 세상을 떠난 사라 양할머니 유족들은 1천달러를 도네이션 한 바 있다.
오는 11일에는 서세모박사 부인이 양로원을 방문해 무우 시루떡을 노인들에게 제공할 예정이고 5일에는 RM토윌사 직원들도 양로원을 방문해 노인들에게 성탄선물과 더불어 크리스마스 캐롤을 전달한다.
또한 지난 11월25일에는 KA우먼스클럽이 300달러를 지원하고 한인런닝클럽 이학재회장을 비롯한 15명의 회원들이 노동력을 제공하며 양로원 건물 터마이트 피해를 줄이기 위한 자갈 깔기및 환경미화 작업을 성공적으로 치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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