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테러사태 이후 더욱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알로하 에어라인이 연방정부로부터 2차 긴급지원금 330만달러를 전달받았다.
알로하에어라인은 이에 따라 지난 10월 긴급 수혈받았던 1차지원금 440만달러를 포함해 모두 770만달러를 연방정부로부터 받았다.
알로하 에어라인의 스투 글로버만 대변인은 3차 지원금은 내년초에 수령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글로버만 대변인은 연방정부의 9.11 테러이후 항공사 긴급지원 프로그램에 따라 알로하 에어라인은 모두 1천만달러의 지원금을 받게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방정부의 지원금은 9.11 테러이후 연방의회에서 긴급 통과되었던 150억달러 규모의 항공업계 지원안에 따른 것이다.
하와이 최대 항공사인 하와이언 에어라인은 1차지원금 850만달러를 지원받은바 있으며 아직 2차 지원금은 수령하지 않았다.
항공사중 12월 3일 현재까지 최대의 지원금을 수령한 항공사는 유나이티드 에어라인과 아메리칸 에어라인, 그리고 델타에어라인인 것으로 집계됐다.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은 1,2차 지원금 합계 6억4천4백만달러를 지원받았으며 아메리카 에어라인은 2차분 2억2천380만달러를 포함해 모두 5억8천3백만달러를 받았다.
또 델타에어라인은 최근 지원받은 1억190만달러를 포함해 모두 5억2천9백만달러를 전달받은 것으로 연방 교통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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