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안 경찰자문위 공동주최 테러순직경관 추모
북부퀸즈순찰대(국장 제임스 튤러)와 아시안 경찰자문회(의장 김윤황)의 공동주최로 5일 저녁 플러싱 영빈관에서 개최한 ‘성조기의 날’ 행사는 한인은 물론 중국, 방글라데시, 인도 등 4개 민족 대표 및 뉴욕시 경찰 등 400여명의 인파가 몰린 가운데 성대하게 거행했다.
9.11테러로 순직한 경찰영웅들의 추모식과 함께 열린 이날 행사는 9.11테러때 월드 트레이드 센터 현장에 투입된 경관들에게 공로상 수여 및 자원봉사자 및 북부퀸즈순찰대 소속 경찰서에서 추천한 신근호씨등 한인 3명이 포함된 지역 주민 40명에게 감사장을 증정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김윤황 경찰자문회 의장은 “9.11테러로 순직한 경찰과 테러와 싸우고 있는 경관들의 노고를 잊지 못할 것이다”며 “하나가 되어 테러와 싸우자”고 말했다.
제임스 튤러 국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수고한 아시안 경찰 자문회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뉴욕시경은 주민들과의 유대관계를 위해 많은 단체들과 협력 관계를 맺고 있으며 아시안 경찰 자문회도 아시안 주민들과 협력하기 위해 구성됐다”고 경찰자문회 조직 배경을 소개했다.
<이민수 기자> minsoo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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