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각 4억씩 들여 부모님께 옷가게 차려드려
god 데니와 윤계상의 효심이 연말 가요계에 잔잔한 감동을 일으키고 있다.
데니와 윤계상은 지금까지 god 활동을 하면서 벌어들인 수입을 모아 부모님에게 옷가게를 차려드렸다.
어머니 누나 등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데니는 4억 원을 투자, 오는 21일 인천시 부평에 의류 매장(RU진)을 오픈 한다.
데니는 얼마 전 암 수술을 받은 어머니의 상태가 좋아지면서 어머니의 ‘소일거리’를위해 이 매장을 선물했다.
데니는 “어머니의 건강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 운동 삼아 일을 하시면 건강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 매장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윤계상도 4억 원을 들여 서울 명동에 데니와 같은 품목의 의류 매장을 준비하고 있다.
윤계상이 의류 매장 오픈을 생각한 것은 부모님이 조금 더 편안한 사업을 하셨으면 하는 바람 때문. 그 동안 윤계상의 부모님은 서울 등촌동에서 갈비집을 운영해왔다.
윤계상은 “수입을 떠나 새벽부터 밤 늦게까지 매달려야 하는 갈비집 보다는 옷 가게가 더 편안할 것이란 생각에서 일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데니와 윤계상은 틈 나는 대로 가게에 나가 직접 손님을 맞을 생각이다. 또 팬들의 사랑으로 만들어진 가게이니 만큼 수입의 일부를 반드시 불우한 이웃을 위해 쓰기로 했다.
한편 god는 지난 8일 수원 월드컵 구장에서 열린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게릴라 콘서트’에서 무려 1만 8,000여 명의 팬을 모으는 ‘괴력’을 과시했다. 이는 프로그램 사상 최고 기록.
임창렬 경기지사가 특별히 god의 경기장 사용을 허가해서 열릴 수 있었던 이날 ‘게릴라 콘서트’에는 ‘꼭 태극기를 지참해야 한다’는 규정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최다 관중이 찾아왔다. ‘국민 그룹’ god의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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