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에서 ‘크리스탈 윈도우스 앤 도어스 시스템사’를 운영하는 허종구씨가 뉴욕한인건설인협회 제9대 회장에 취임했다.
허 신임회장은 8일 플러싱 서울 플라자에서 열린 ‘2002년 건설인의 밤‘ 행사에서 회원 및 초청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허 회장은 이날 “한인사회가 형성되면서 필요한 건설관련 공사는 거의 다 한인 건설인들의 손으로 이루어 진 것을 감안할 때, 우리 한인 건설인들의 존재와 활동가치는 스스로 인정되어야 한다”며 “건설협회는 앞으로 한인 건설인들의 권익 보호와 대외적인 정보교류의 구심체로서 기틀을 다져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이임하는 브라이언 김 회장에게 공로패를 증정했으며 협회는 ‘빅 애플 컨스트럭션 앤 레스토레이션사’ 김진우 대표, ‘피터 플러밍 앤 히팅사’ 허용호 대표, ‘동양 아연 워크스사’ 맹은재 대표, ‘삼화 페인트사’ 이상복 대표 등에게 2001년 올해의 건설인상을, ‘반도종합개발’ 윤창종 대표, ‘퀸즈 일렉트리칼 서플라이사’ 민경원 대표, ‘홍스 H.V.A.C.’ 홍봉양 대표 등에게 각각 감사패를 증정했다. 미국인 존 몰로이(W.D.F. 그린 부사장), 제임스 하트(미국, 캐나다 플러머스 협회 뉴욕주대표) 등에게도 감사패를 주었다.
허 회장은 또 지윤구 수석부회장, 민경한, 정영식 부회장, 이상준 사무국장, 맹은재, 이수나 홍보부장, 김원경 체육부장 등으로 구성된 신임집행부를 소개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두현 뉴욕한인회 수석부회장이 축사를 했으며 맹달영 동포담당 영사는 조원일 뉴욕총영사의 축사를 대독했다. <신용일 기자> yishi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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