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8일은 가수 김종서의 날?
최근 8집 앨범 <절대사랑>을 내고 활발하게 활동을 재개한 가수 김종서가 토요일이던 지난 8일 오후 모두 4개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오랫동안 김종서를 기다려왔던 팬들에게는 반가운 일임이 분명하지만 ‘하루종일 김종서만 봤네’라고 불평하는 시청자들도 없지 않았다.
이날 김종서가 출연한 프로그램은 MBC TV의 <생방송 음악캠프> <코미디하우스> <목표달성 토요일>, KBS 2TV의 <뮤직 플러스> 등 총 4개. 이들은 모두 오락 프로그램들이어서 인접한 시간대에 방송됐다.
특히 MBC TV의 경우 오후 4시에 시작하는 <생방송 음악캠프>를 시작으로 5시 10분에 시작한 <코미디하우스>, 6시 10분 <목표달성 토요일>까지 6시에 방송된 10분 짜리를 제외하면 오후 4시부터 오후 7시 50분까지 김종서는 MBC TV에 연달아 출연한 셈이 된다.
또, MBC TV의 <코미디하우스>와 KBS 2TV의 <뮤직플러스>는 같은 시간대에 방송되는 프로그램이어서 시청자들은 두 채널에서 신출귀몰하는 김종서를 보아야 했다.
이에 대해 한 가요 관계자는 “보통 가수들이 새음반을 발표하면 여러 프로그램에서 동시에 섭외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주말의 경우엔 더욱 그렇다. 하지만 김종서가 토요일 오후 잇달아 방송하는 세 개의 MBC TV 오락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은 정도가 좀 심했다고 본다”고 밝혔다.
MBC TV <목표달성 토요일>의 한 관계자는 “김종서가 오랜만에 활동을 재개한데다가 뛰어난 재치와 유머를 지녀 예능 프로그램 섭외 1순위였다”며 “하지만 프로그램 별로 중복 출연 여부를 감안하지 않아 여러 프로그램에 동시에 얼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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