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 레 세라핌과 함께하는 한인사회는 은혜충만"
8일 오후 레 세라핌합주단(단장:조세핀 최) 창단연주회가 열린 뉴 호프 온누리교회는 클래식음악과 복음성가, 성탄곡들이 어우러지며 공연이 끝나도록 2백여명의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하와이 동포들이 함께 꾸미는 클래식 공연이란 점에서 동포사회 관심을 모았던 레 세라핌 합주단의 창단연주회는 음악을 통해 새롭게 하나되고 삶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주기 위해 준비된 공연답게 이날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클래식 음악을 통해 하나되고 성가곡을 통해 새로운 삶의 활력을 얻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1부와 2부로 나뉘어져 열린 이날 창단음악회는 피아노(박희성), 첼로(한아름), 바이올린(박인영) 삼중주와 소프라노(조세핀 최)가 어우러진 1부 클래식무대와 한국내에서 복음성가 가수로 활동하는 최인혁교수와 함께한 2부 성가및 캐롤무대로 꾸며지며 관객들에게 서로 다른 색깔의 감동을 느끼게 했다.
클래식음악을 전공했거나 음악대학에 재학중인 기독교인들로 구성된 ‘레 세라핌’연주단은 이번 창단 수익금을 해외선교, 구제사업및 한인이민100주년기념사업에 도네이션 한다.
창단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조세핀 최단장은 "클래식과 교회음악의 문화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음악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하와이 음악문화 활성화를 위해 우리들의 연주활동이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공연을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신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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