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미국에서 가장 많이 도난당한 자동차는 도요타 캠리와 혼다 어코드였다. 전국 보험범죄국(NICB)이 11일 발표한 2000년 자동차 도난 현황 자료에 따르면 도난순위 1위는 도요타 캠리, 2위에는 혼다 어코드가 각각 올라 소비자와 마찬가지도 절도범들로 캠리와 어코드를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난 대상 탑10은 이들 두 차종에 이어 올스모빌 커틀라스, 혼다 시빅, 짚 체로키, 셰비 풀사이즈 픽업, 도요타 코롤라, 셰비 카프리스, 포트 토러스, 포드 150픽업등이 차지했다.
도요타와 혼다측은 “자동차 도난건수는 판매대수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판매된 자동차 중 도난비율을 측정해야지 일방적으로 도난건수에 따른 순위만 발표해 불명예를 씌우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지적했다.
도난 자동차 종류는 지역에 따라 큰 차를 보여 시카고등 중서부에서는 미국산 자동차, 달라스등에서는 픽업트럭, LA지역에서는 일제차가 주로 도난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도난된 차량은 99년 보다 13,502건이 늘어난 116만5,559건으로 10년만에 처음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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