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업계의 파격적인 할인 공세가 연말까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월 최대 자동차 판매시즌에 각 자동차업체들이 경쟁적으로 펼쳤던 무이자 할부판매 방식이 연말에도 계속되고 있는 것.
최근에는 미국산 뿐 아니라 일제 차량의 각종 할인 프로그램이 눈에 띄고 있다.
닛산 경우 전 차종에서 500달러 캐시백 프로그램과 함께 맥시마와 패스파인더 차종에는 0.9% 이자율을 적용하는 연말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도요타도 코롤라와 시에나, 포러너에 한해 0% 할인 판매와 함께 기간도 36개월이 아닌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산 차량은 기아에서 스포티지와 세피아, 세도나에 대해 0% 할인 판매를, 대우는 2년간 0% 이자율 프로그램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프라자자동차 배승현 부사장은 "지난 10월의 무이자 할부 판매가 호조를 보이자 각 업체들이 내년 1월2일까지 이같은 연말 할인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며 "내년에 은행의 이자율이 다시 오르기 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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