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회등 3개 단체
▶ 몬탁서 2002명 서명운동도 전개
“2002년 1월1일 새해 맞이 행사에서 한국의 월드컵 성공을 기원합시다.”
뉴욕한인회와 월드컵뉴욕후원회, 대뉴욕지구교회협의회는 오는 1월1일 롱아일랜드 몬탁에서 월드컵 성공기원 서명운동과 기도회 등 다양한 행사를 벌이기로 했다.
이 행사는 뉴욕한국일보와 한국케이블방송(채널 76)이 공동주최하고 뉴욕영상매체연구회가 주관하는 ‘제1회 새해맞이 사진 및 비디오 촬영대회’와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월드컵후원회 등 3개 단체는 이날 2002년을 월드컵의 해로 공식 선포하고 한인들의 한국 월드컵 성공 염원을 담은 2,002명 서명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 행사는 한국의 월드컵 개최 10개 도시의 경기장 사진이 들어있는 대형 빌보드(6’X4’)에 각각 200명씩 2,000명의 서명을 받겠다는 것이다.
이문성 월드컵뉴욕후원회장은 “2002년 월드컵의 상징 수인 2002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한인 2000명과 나머지 2명은 한국월드컵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 2명으로 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1월1일부터 시작하는 이 서명 빌보드는 5월30일 개막식 전날까지 진행하며 한인 밀집지역에 설치한 뒤 월드컵 대회가 끝난 뒤 축구박물관에 기증할 예정이다. 또 이날 교협과 기독복지회는 미국 및 세계의 평화, 월드컵 성공을 기원하는 기도회를 갖는다.
교협 회장 황경일 목사는 “각 교회에서 송구영신 예배를 마친 뒤 몬탁 등대에서 대형 기도회를 갖고 월드컵 성공을 기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교협과 기독복지회는 텐트와 떡국을 제공한다. 뉴욕한인회 김석주 회장은 “고국에 대한 한인들의 염원을 담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한인사회 전체가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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