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가 주식 시장 분석
▶ <김인영 서울경제 특파원>
뉴욕 증시는 31일로 한해를 마감하고, 2일 새해의 첫거래를 시작한다.
뉴욕 월가는 테러의 직접 타깃이 되고, 경기침체로 주가가 떨어진 수난의 한해를 보내고,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를 않고 새해를 맞이 하는 것이다.
지난주 컨퍼런스 보드가 발표한 12월 소비자신뢰지수가 급등하고, 실업자 보험청구자수가 감소하는등 경기 회복에 대한 낙관론을 심어주었다.
따라서 새해 첫주에 주식시장은 상승세로 출발할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이번주에는 새해 1월 4일에 발표되는 12월 고용통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고용시장이 지난달 이후 안정되고 있으나, 아직도 실업률이 높아지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이 지표가 어떻게 나오는지에 주가가 크게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매년 1월에는 이른바 ‘1월 효과(January Effect)’가 나타난다. 봉급생활자들이 401(k) 연금 투자를 새해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주식시장이 달아오르는 현상이 발생한다.
그렇지만 실업률이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올해는 1월 효과가 나타나기는 하지만, 그 강도가 예년에 비해 약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