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새벽 12시를 전후해 일제히 송구영신 예배를 가진 남가주의 교회들은 2002년을 새롭게 맞는 신년새벽기도회나 선교부흥회등을 지난 3일부터 시작, 5일까지 계속하고 있다. 또 각종 교계 단체들도 앞으로 1년간의 각오를 다지는 각종 행사들을 1월중에 계획하고 있다.
나성영락교회(담임 박희민목사)는 2일 새벽부터 신년특별새벽 기도회를 시작, 오는 24일까지 계속하기로 했다. 2002년도 표어를 ‘한 영혼을 귀하게’로 잡은 이 교회는 그에 이어 최성규목사(인천순복음교회 담임)를 초청한 신년부흥회를 24일부터 27일까지 갖는다.
동양선교교회(담임 강준민목사)는 3일부터 5일까지 강목사가 주관하는 ‘2002년 신년 비전 축제’를 매일 2차례(새벽 5시20분과 하오 7시)씩 연다. 주제는 ‘새로운 꿈을 꾸게 하소서’. 동양선교교회의 2002년도 표어는 ‘은혜가 충만한 축복공동체’이다.
사랑의 빛 선교교회(담임 김재문목사)도 역시 2일부터 ‘응답의 새벽’ 특별기도회를 시작했다. 12일까지 계속되는 이기도회의 강사는 김재문목사와 컴미션의 이재환 선교사. 이어 16일부터 18일까지는 전제직 수련회를 계획하고 있다.
조이 펠로쉽교회(담임 박광철목사)도 2일부터 10일동안을 기한으로 매일 새벽 5시 30분에 ‘새해맞이 특별집회’를 갖고 있다. 박광철 목사가 강사로 인도하며 주제는 ‘삶을 변화시키는 결단이다.
LA한인침례교회(담임 박성근목사)도 역시 2일부터 5일까지 특별새벽기도회를 갖고 마지막날인 5일에는 새벽기도에 참가한 전교인들이 함께 떡국을 들며 ‘조찬기도회’를 갖는다. 1월 25일에는 극동방송 사장 김장환목사를 초청하는 ‘금요특별집회’를 계획하고 있다.
베델한인교회(담임 손인식목사)는 3일부터 축복과 결단의 신년새벽성회를 1세와 2세 연합으로 갖고 있다. 이중언어로 진행되는 이번 새벽성회는 5일까지 이며 강사는 짐 밥 박목사(나성영락교회 영어목회 담당). 이어 2002년도 선교부흥회가 11일과 12일 양일간 김해준선교사(캄보디아)를 초청하여 연다.
또 플러튼에 소재한 크로스로드교회(담임 전길성목사)는 4일과 5일 양일간 사역자 산상기도회를 갖는데 이어 ‘새해 가정을 위한 영적 각성 집회’를 10일부터 12일까지 연다. 강사는 김장환 목사의 아들 김요셉목사(수원 원천침례교회 담임)이 맡는다. 장소는 칼스테이트 플러튼 유니버시티 타이탄 학생회관 빌딩이다.
<이정인 기자>jungi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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