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문학동인회(회장 김희숙)가 오는 13일 오후6시30분 알라모아나호텔 카네이션룸에서 동인회 시집 창간호인 ‘시와 하와이’ 발행기념 문학의 밤 행사를 갖는다.
창립 10주년을 겸해 열리는 이날 행사는 문학동인회에 있어 그 의미가 사뭇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 91년 해외문학 ‘울림’지를 통해 당선됐던 김희숙, 김정훈, 이현숙씨등을 중심으로 문학의 불모지였던 하와이에 문학동인회가 태동한지 10년만에 모임도 활성화되면서 처음으로 동인시집 ‘시와 하와이’를 발간할수 있게 되었기 때문.
그동안 문학을 좋아하는 한인들이 매월 한차례 소리나지 않게, 그러나 꾸준히 모여 작품을 서로 교류하고 낭독해온 시간들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이날 행사 1부에는 이지두 호놀룰루총영사를 비롯한 각계 참석자들의 축사와 조관제고문의 인사말, 이현숙총무의 동인회 경과보고 및 소개등 일반적인 순서가 있을 예정이며 2부에는 김희숙 문학동인회장의 ‘이민문학에 대하여’ 강연, 설봉하와이국악인협회장의 ‘한시조 창’,그리고 자작시 낭송 및 독자 참여, 질의응답 시간등이 있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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