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복많이 받으세요,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한국의 최경주선수"
하와이 한인계 유명가수 데니 칼레키니씨가 소니오픈에 출전한 최경주선수가 마지막 라운드 18홀 그린에 올라올때 한국어로 소개한 인삿말이다.
최경주선수, 한인 남성으로는 유일하게 미프로골프계에서 서바이벌게임을 벌이고 있는 그는 그러나 해가 거듭되며 여유와 유머가 늘어간다.
"소니오픈 대회 경기내용(9언더, 공동7위 상금 11만2천333달러)에 만족하며 올 시즌 출발 감이 좋다"며 대회참가 소감을 밝힌 최선수는 이번대회 기간동안 단일 선수로는 최다 갤러리를 몰고다닌 선수로 알려졌다.
프로생활 3년째 소니오픈 출전 3년째인 최선수는 와일라에골프코스가 마음에 드는 골프코스중의 하나라고 했다. 그러나 최선수는 이번 대회 4라운드동안 6번홀에만 오면 보기를 범하고 16번홀에서는 번번이 버디를 했지만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16번홀에서 보기를 범해 아깝게 시즌 첫대회 탑 5진입을 놓쳤다. 이번대회 기간동안 "하와이동포 정일만씨의 극진한 보살핌으로 몸무게 3킬로그램이 늘고간다"는 최선수는 "내년 대회에서는 더 좋은 성적을 올려 이민100년을 맞는 하와이 한인사회에 나름대로 특별한 선물을 주고 싶다"며 이번 대회기간동안 자신을 응원해 준 하와이 한인동포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선수는 14일 하와이를 출발해 일주일 휴식을 취한 후 피닉스오픈에 출전한다.
사진은 소니오픈 최종 라운드가 끝난후 최선수가 사인을 받기위해 모여든 갤러리들에게 사인을 하고있는 모습이다. <신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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