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로하 타워 마켓 플레이스
▶ 15일 파산법원에 재무구조 재조정위해
9.11 테러 이후 관광객등의 격감으로 운영난에 시달려온 알로하 타워마켓플레이스측이 연방 파산법원에 재무구조 재조정을 위한 챕터 11 파산 신청을 했다고 16일자 호놀룰루 애드버타이저가 보도했다.
애드버타이저에 따르면 알로하타워 마켓플레이스 소유주측은 늘어나는 적자를 감당할수 없어 채무를 잠정 유보하고 재무구조를 재조정하기 위한 파산형태인 챕터 11을 신청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번 파산 신청은 과거 리버티 하우스 백화점의 경우처럼 재무구조를 재조정하기 위한 채무 잠정 유보 파산형태이기 때문에 알로하 타워마켓플레이스내의 120여 업소 및 레스토랑들의 영업은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진행된다.
알로하 타워 마켓플레이스는 90년대 중반 샤핑센터의 면모를 대대적으로 일신하면서 의욕적인 마케팅에 나선바 있으나 IMF를 비롯한 아시아권 국가들의 경제침체와 특히 알로하타워마켓플레이스 최대 관광고객으로 간주되었던 일본의 경기침체로 부진한 영업실적을 보여온데다 9.11 테러가 결정타가 되어 알로하 타워마켓플레이스 운영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9.11 테러이후 알로하타워 마켓플레이스 내의 업소들중에서도 4곳이 문을 닫거나 파산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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