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단체장 신년계획 탐방
▶ 2.하와이 한인상공회의소 편장렬회장
하와이 주내 로컬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한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하와이 한인 상공회의소 편장렬 회장은 올해의 주요 계획을 다음과 같이 열거했다.
편신임 회장은 우선 새해 중요한 사업행사로 올해의 기업가 선정 시상, 5월에 있을 상공회의소 주관 장학기금 마련 골프행사,6월에 한국에서 열릴 무역행사(Trade Mission In Korea) 및 2003년도에 거행될 하와이 한인이민 1백주년 기념사업관련 행사를 꼽았다.특히 편 신임회장은 한인이민 1백주년행사와 발맞추어 캐나다와 멕시코를 포함, 전미국에 산재해있는 각 주의 한인상공회의소 관련인사들을 초청, 한인 상공회의소연맹회의(Federation of Korean Chamber of Commerce) 를 주관할것이며 한미경제 위원회(KUSEC: Korea US Economic Council) 와 공동 주관으로 상품 전시회를 열 예정이라고 한다.
’9.11테러 이후 어려움을 겪고있는 로컬한인 사업가들을 위해 회의소 차원에서 특별히 한 일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편신임 회장은 "하와이 상공회의소는 로컬 한인 사업가들을 대상으로 테러로 인한 어려움을 효과적으로 극복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앞으로도 이를 위한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어려운때에는 한인상의가 도와주는 것도 엄연한 한계가 있으니만큼 한인들 서로가 협력하면서 지혜를 모으는것도 중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인상공회의소가 본연의 임무를 다하지 못한다는 시각도 있지 않느냐는 기자의 물음에, 편 신임 회장은 "그러한 평가는 옳다고 보지 않는다.테러 이전이나 이후 각 연방기구나 하와이주 조사기관 및 각 현지언론사에서 실시한 조사결과를 보았을 때 하와이한인상공회의소의 위상은 높게 평가되고있다’ 고 강한 어조로 반박했다.
끝으로 편 신임회장은 조만간 한인상의가 추진 하고자 하는 모든 사업일정과 회의소의 역할을 소개하는 웹사이트( www.hkccweb.org)를 띄울 계획이며 1월 말쯤 완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철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