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놀룰루 중심가에 위치한 다이에이마켓이 오는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다이에이와 함께하는 한국풍물상품축제’를 개최해 한국상품의 우수성과 음식, 풍물을 선보인다.
’코리언 프러덕 앤 컨수머어소시에션(KP&CA)’사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3일간 다이에이마켓 매장과 주차장에서 한국상품 특별기획전을 실시한다.
이 축제기간동안 다이에이마켓 매장안은 온통 한국전통장식으로 실내분위기가 바뀌고 한국상품 특선코너를 비롯한 밑반찬및 김치부스가 마련되어 다양한 한국 밑반찬류와 김치가 판매되는데 특히 김치부스에서는 즉석에서 김치담그기 시범도 보여 주류사회에 또다시 김치열풍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마켓 주차장에서는 한국전통 무용및 농악놀이 공연과 태권도시범과 더불어 먹거리 장터가 하루종일 열려 한국음식 맛을 주류사회에 널리 알리게 된다.
이번 축제를 주관하고 있는 KP&CA사 한 관계자는 "주차장에 마련되는 먹거리 장터에서는 참가를 원하는 업체들이 부스를 마련해 순대와 떡볶이,김밥,빈대떡등을 판매하고 쌍화차, 인삼차등 한국전통 음료를 판매하는 코너도 마련된다"며 이외에도 "오는 5월 한국에서 열리는 월드컵 홍보를 하기위한 특별 행사장도 마련해 축제 이벤트 3일간 다이에이마켓 일대를 한국음식및 문화를 널리 알리는 축제장으로 사람들의 물결을 이루게 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전하고 있다.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29, 30일 축제는 카헤카지점에서, 마지막날 31일 축제는 다이에이 와이파후점에서 열릴 예정인데 축제 주관측은 이번 축제를 이민100주년기념사업회와 더불어 개최하는 방안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수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