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호놀룰루에 계속되고 있는 궂은 날씨와 비는 23일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미 국립기상대는 호놀룰루를 비롯한 하와이 일원에 머물고 있는 겨울 한랭전선이 아직 빠져나가지 않음에 따라 23일까지 비가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주말동안 비를 동반하며 몰아쳤던 시속 35마일의 강풍은 주초부터 10마일~25마일 정도로 약화되기는 했으나 비는 23일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제프 파월 기상학자는 밝혔다.
파월은 비 외에도 천둥번개가 몰아칠 것이라면서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주말 연휴동안 오아후의 폭우와 강풍등으로 곳곳에서 단전사태등이 야기되기도 했다고 하와이언전기회사측은 밝혔다.
하와이언 전기회사 HECO의 프레드 고바시가와 대변인은 21일 오전중에도 오아후에서 약 1만여 가구 이상이 단전사태를 경험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마노아지역은 이날 4시간 가량 단전이 돼 주민들이 상당한 불편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주말 가장 먼저 단전이 발생한 곳은 18일 오후10시14분쯤 이윌레이 지역이었고 이후 19일과 20일 마노아, 니우밸리, 아이나코아, 와일루페, 하와이카이, 카팔라마지역등에서 잇따라 단전사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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