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 뷰티서플라이 사업계획 확대 64.3%
▶ ’OTC’ 설문조사
한인 뷰티서플라이 소매상들이 최근의 경기침체 분위기에도 불구, 올해 사업계획 규모를 확대하는 등 긍정적인 업계 전망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뷰티서플라이 전문잡지인 ‘OTC’매거진(발행인 도태환)이 최근 전미지역 156개 한인 미용재료 소매상들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대상업소의 48.6%가 올해 매장을 추가 오픈(22.6%)하거나 취급품목을 늘리겠다(26%)는 의사를 밝혔다. 또 매장규모를 확대하겠다는 응답도 15.7%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기존 매장을 그대로 유지하거나 소폭 축소하겠다는 응답은 29.7%에 그쳤다.이는 뷰티서플라이 업소들이 올해 사업 전망을 밝게 보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으로 뷰티업계의 경우 경기침체 여파로 인한 영향이 다른 업계보다 상대적으로 덜 심한 것으로 분석됐다.
OTC는 이같은 전망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주고 있는 연간 매출 실적이 뒷받침해주고 있는 것으로 전년과 대비 ‘비슷하다’(29.8%), ‘다소 늘었다’(27.9%)에 응답한 업소가 모두 57.7%라고 설명했다.
한편 제조 및 도매업소들의 향후 소매 활성화 지원책과 관련, 소매상들은 샘플공급(35.9%)을 가장 시급한 문제로 지적했으며 이어 제품광고(31.3%), 원활한 홍보용 브로셔 보급 (18.3%) 등을 꼽았다.
특히 많은 소매상들이 공정한 권장 판매가를 제시해야 한다고 대답, 최근 과열되고 있는 가격경쟁에 대한 문제점도 지적했다.
이밖에 가장 잘 팔리는 품목과 관련된 물음에 대해서는 22.5%가 ‘릴렉서’라고 대답, 1위를 차지했으며 머리염색약(20.4%), 위그 및 익스텐션(17.5%), 샴푸&컨디셔너(16.1%)의 순서를 보였다.
고객당 평균 구입액수는 5∼10달러가 35.6%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11∼15달러가 19.2%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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