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보다는 동포사회 발전에 기여하는데 더 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창립대회를 갖고 공식 출범한 새시대정치연합청년회(연청) 뉴욕지구회 이경로 회장은 "연청이라는 단체가 한국의 정치계에서 비롯됐지만 그 목적은 정치적 이념을 떠나 전세계 모든 한민족의 번영을 이룩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세계화 시대를 맞아 세계 각지에서 한국인의 위상을 떨치고 있는 훌륭한 청년들을 하나로 묶는 네트웍을 구성, 활발하게 정보를 교환하는 것이 앞으로 계획"이라며 "뉴욕한인 사회내에서도 입양아, 노약자, 불우이웃 등 소외된 사람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한인사회에는 본인이 현재 소속돼 있는 뉴욕한인 경제인협회를 비롯, 여러 단체들이 있지만 한인 1세들과 2세들을 연결할 수 있는 단체가 없는 것이 사실"이라며 "1세와 2세들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사업을 구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청은 2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까지의 연령층을 주 회원으로 영입하고 50세 이상도 자문위원으로 위촉, 총 100여명의 회원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현재 경제인협회 부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