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러싱한인회, 음력설 행사 많은 참여 당부
“이번 음력설에 한인들은 모두 한복을 입고 플러싱에 모입시다!”
오는 2월9일 플러싱 한복판에서 개최되는 음력설 퍼레이드는 한복 물결이 바다를 이루는 한인사회의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행사를 준비중인 플러싱 한인회(회장 이춘형)는 최근들어 ‘보신탕’, 노조 문제 등으로 명예가 실추된 한인사회의 이미지를 단합을 통해 쇄신하자는 차원에서 퍼레이드 참가자들은 물론, 이날 퍼레이드를 구경하는 모든 한인들에게 한복을 입고 나올 것을 당부했다.
퍼레이드는 9일 오전 11시 정각 플러싱 138가와 37 애비뉴 선상(공용 주차장 옆)에서 출발한다.
퍼레이드는 9.11 테러 참사를 추모하는 뜻에서 뉴욕시 경찰 기마대가 앞장서게 되며 한국 선조들의 동상이 세워진 꽃차, 태권도 사범들의 태권도 시범, 농악놀이대가 그 뒤를 따르게 된다. 또한 2002년 월드컵 대회를 맞아 월드컵 뉴욕 후원회에서 준비한 축구 묘기도 펼쳐진다.
퍼레이드가 끝나면 플러싱 몰에서 9.11 테러사건 추모 기념식이 열리며 오후 1시부터 6시까지는 플러싱 고교에서 한인들을 위한 장수무대가 열린다.
장수무대 행사에는 한국 고유의 춤을 비롯, 전통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