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2,3월이면 유행하던 하와이 독감이 올해에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와 1월부터 독감환자가 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보건국은 올해에는 하와이도 미본토와 비슷한 시기인 1월에 독감환자들이 늘고있다고 지적하고 독감 인플루엔자가 예년보다 빨리 감염되는 이유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지난 1월7일부터 13일까지 하와이 주내 병원을 찾은 환자들 가운데 4.9%가 독감증상을 호소해 2000년 3월4일부터 10일까지 5.6% 독감증세 호소 환자율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해 하와이 독감시즌이 예년보다 빨라졌음을 입증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거의 매년 겨울철 독감으로 14만4천명이 병원을 찾고 2만여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주 보건국은 하와이는 지난해 9월부터 1월23일까지 206종의 인플루엔자 A형과 7종의 인플루엔자 B형 독감이 유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 보고되었다고 전했는데 이 가운데 파나마 A형과 시추안 B형 독감은 예방백신접종이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다.
독감 예방접종은 접종후 2주후에 그 효력을 발하게 되는데 특히 당뇨병이나 심장질환, 암환자들은 백신접종으로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독감예방 접종을 원하는 사람들은 담당의사나 알로하 유나이티드웨이 275-2000이나 이웃섬의 경우 877-275-6569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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