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뷰익골프 최종라운드
▶ 마지막날 3오버파로 부진, 톱10진입 실패
최경주가 시즌 두번째 탑10 문턱에 바싹 다가섰다가 실패했다.
최경주는 8일 샌디에고 인근 라호야의 토리파인스 사우스코스에서 벌어진 PGA투어 뷰익 인비테이셔널 토너먼트 2라운드까지만 해도 전날과 똑같이 3언더파 69타를 쳐(합계 6언더파 138타) 공동 25위 자리를 박차고 공동 11위로 수직 상승했었다.
최경주는 이날 타이거 우즈·필 미켈슨 등 탑랭커들도 고전을 면치 못할 정도로 험난한 사우스코스에서 버디 4개(보기 1개)를 낚아내는 호타를 과시하며 선두그룹에 3타차로 근접, 남은 이틀동안 경기 여하에 따라 PGA투어 데뷔후 첫 우승까지 바라볼 수 있는 것 아니냐는 기대를 갖게 했다.
그러나 최경주는 한인들이 잔뜩 기대를 갖고 TV를 시청(하와이는 오세아닉케이블채널7서 중계)했던 10일 마지막 라운드에서 4라운드 통털어 가장 부진한 3오버파를 기록해 톱10 진입권으로부터 멀찌감치 벗어났다.
반면 우즈는 보기 4개와 더블보기 2개를 범하는 난조로 2라운드까지 공동 69위로 추락했던 우즈는 저력을 발휘하면서 마지막날 6언더를 몰아쳐 총합계 10언더파로 공동 5위를 기록했다.이번 대회 우승은 호세 마리아 올라사발(총합계13언더)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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