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테러의 배후 주모자인 오사마 빈 라덴의 행방이 알려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연방상원 정보위 관계자들은 그가 여전히 생존해 있다는 첩보가 있다고 밝혔다. 밥 그레이엄 연방상원 정보위원장(민주)은 10일 NBC방송의 시사 프로그램에 나와 “한 믿을만한 첩보에 의하면 그는 여전히 살아 있다”고 말하고 “그러나 그가 어디에 있는지는 여전히 의문으로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한때 CIA의 무인 항공기에서 발사된 미사일이 빈 라덴의 테러 조직인 알 카에다의 고위 지도부에 명중했을 때 라덴이 사망했다는 추측이 나돈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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