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SA 투데이 보도...매출 소수계중 최고
미국내 아시안계 기업들의 진출과 성공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고 USA투데이가 27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아시안 비즈니스들이 대박을 터뜨렸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미국내 소수계 기업숫자는 아시아계 업체가 1위인 히스패닉계에 이어 2번째나 매출은 연평균 33만6,200달러로 히스패닉계 기업(연매출 평균 15만5,200달러)에 비해 크게 높다고 밝혔다.
아시아계의 평균 소득도 5만5,521달러로 백인(4만9.504달러)이나 히스패닉계(3만3,447달러)보다 높다고 센서스자료를 인용, 보도했다.
투데이는 아시아계 이민자들이 독특한 자금 융통 방법과 틈새시장을 겨냥한 적극적인 마켓팅, 높은 교육 수준, 근면성 등으로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시아계 기업 중 한인 기업은 14.8%로 중국계(27.7%)와 인디안계(18.3%)에 이어 3번째를 차지했다.
아시아계 기업들은 한국의 ‘계’와 같은 방법으로 사업 자금을 마련하고 있으며 소기업융자(SBA)를 많이 활용하고 있다. 아시아계가 받는 SBA 융자 규모는 평균 37만2,000달러로 다른 소수계의 28만달러보다 훨씬 많았다.
또 아시아계 기업들은 틈새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 한인 경우 전체 동양식품업체의 29%를 차지하고 있으며 베트남계는 네일살롱의 37%를 소유하고 있다.
한편 아시아계 이민자들이 언어 장벽으로 초기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근면과 성실성으로 이를 극복했다고 이 신문은 지적한 뒤 LA의 한인 의류사업가의 예를 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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