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한 전자폐기물품을 줄이기 위해 컴퓨터 및 전자제품을 리사이클(Recycling)하도록 하는 법안이 추진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출신 글로리아 로메로 연방상원의원은 최근 중고 PC, TV 및 기타 하이테크 폐기물품을 제조업체가 리사이클하도록 의무화하는 법안을 제출했다.
이 법안내용에는 캘리포니아에서 판매되는 모든 유해(hazardous) 전자제품은 2006년까지 리사이클돼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고 제조업체가 리사이클링 프로그램이 없으면 일정비용을 주에 납부토록 하고 있다.
그러나 이 법안에는 캘리포니아에서 판매된 PC가 타 주에서 사용될 경우 어떻게 이를 추적할 수 있는지와 같은 구체적 내용은 포함하지 않고 있다.
이같은 폐기 전자제품의 리사이클 의무화는 캘리포니아뿐 아니라 매사추세츠와 네브라스카,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등에서도 검토되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폐기 전자제품의 리사이클링에 대해 제조업체들은 리사이클링 비용이 그대로 소비자에게 전가돼 제품판매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다. 개인 컴퓨터 한 대를 리사이클하는데 드는 비용은 20달러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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