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지역의 글을 사랑하는 여성들의 모임인 ‘예지마을’(회장 이영옥)은 홀부모 체험수기를 공모한다.
미전국의 한인 홀부모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 공모는 이혼이나 별거, 또는 죽음으로 배우자와 이별한 사람들이 홀로 자녀를 키우면서 겪은 경험, 역경을 이긴 사연등, 가슴속의 이야기를 털어놓을 수 있는 기회로 대상 1명에게 1천달러, 우수상 1명에게 500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예지마을은 ‘예술을 통한 지혜로운 삶의 나눔’을 위해 시카고 지역의 여성들이 2000년 11월에 창립한 단체로 매달 문학강좌를 열고 있으며 이번 공모는 한 회원의 번역출판기념회에서 모금된 돈으로 마련했다.
이영옥 회장은 "홀부모들이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고통을 겪는 사람을 많이 보게 되는데 이들의 상처를 어루만져주고 주저앉은 상태에서 일으켜 세워줄 격려와 도움을 주기 위해 공모전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원고량은 200자 원고지 40-80매 내외, 마감은 4월30일, 입상작 발표는 5월 중순이며 보낼 곳은 우편(Youngock Lee 1060 Sanders Road, Northbrook, IL 60062)이나 이메일(yejiyoung@hotmail.com)로 보내면 된다.
문의 이영옥(847)480-9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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