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 한인이민백주년기념
▶ 이민100주년 전국회의 개막
미주 한인이민 백주년을 즈음해 오는 5월 서울에서 한인이민 백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국제 학술대회가 추진되고 있다.
4일 하와이대학교에서 열린 미주이민백주년기념사업회 전국회의에서 이종찬 한국위원장을 대신해 참석한 최승 박사는 오는 5월16일부터 19일까지 연세대학교 상남경영관및 독립기념관에서 미주이민100주년기념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는 계획안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최박사는 ‘북미주지역의 한국이민, 한국인’이란 명칭으로 추진중인 이번 학술대회는 미주이민100년을 기념하여 미주 한국이민 실상을 그들의 정착, 종교, 교육, 인종갈등등을 통해 검토하고 미주한인 민족운동을 시기적으로 살펴봄으로써 미주 한인이민사에 대한 시각을 정립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연세대학교 국학연구단과 독립기념관, 하와이대학교 한국학연구소 공동주최로 학술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학술대회 참가 예정자는 한국측에서 윤병석(인하대)명예교수를 비롯한 9명과 미국측에서 일레인 김(UC버클리)교수를 비롯한 8명등 총17명이다.
하와이대학에서 개막된 백주년 전국회의에는 하와이와 한국을 비롯한 로스엔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워싱턴 DC등지에서 20여명이 참가,3일부터 6일까지 전국사업및 각 지역간 기념사업 협력 방안을 토론한다.특히 5일에는 이민백주년 기념사업회의 전국 예산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전국회의 참가자들은 이외에도 이날 하와이의 이민사적지를 방문하고 호놀룰루경찰국을 방문해 한인계 리 도나휴경찰국장과도 면담할 계획이다.
<신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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