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리스피플 박대하는 도시’
▶ 워싱턴 전국연합보고서, 뉴욕.시카고 등도 포함
워싱톤 소재 ‘홈리스를 위한 전국연합’(National Coalition for the Homeless)에 따르면 호놀룰루시가 홈리스들에 대한 처우에 있어 아주 야박한 도시중의 한곳으로 랭크되었다.
전국연합의 웹사이트에 올라있는 1월보고서에는 미전역 57개의 도시들과 함께 전국 홈리스 피플들에 대한 구체적인 상황들이 보고되어있는데 호놀룰루시는 홈리스피플을 박대하는 상위 12개 도시안에 포함되어있다.
이와 관련 캐롤 코스타 호놀룰루시 대변인은 홈리스를 위한 전국연합의 이번 보고서는 호놀룰루시가 처해있는 상황을 제대로 고려하지 않은 상태에서 순위를 매긴것이기 때문에 공정성및 정확성을 신뢰할수없다고 이의를 제기했다.
이 보고서는 구체적인 순위를 매기지는않았지만 호놀룰루와 함께 샌프란시스코,뉴욕,볼티모어,시카고등을 홈리스에 대한 정책이 매우 형편없는 도시들로 선정했다.
이 보고서는 또한 호놀룰루시가 최근 실시한 정책들을 예로들어 해리스 시장의 홈리스 에대한 정책을 비난하기도 했다.
보고서는 호놀룰루 시정부가 아알라 팍을 테니스코트가 있는 가족공원으로 조성하고 홈리스들이 주로 이용했던 포트스트릿 몰에 있는 공공벤치를 없앤 것에 대한 하와이 커뮤니티의 논란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에대해 코스타는 ‘시정부는 모든 공공시설에 대해 항시 안전성과 위생 상태를 제고할 필요가 있으며 이는 홈리스들및 모든 시민들을 위한것이며 다운타운내 비즈니스가 성업할수있는 환경조성도 시정부가 취해야할 중요한 의무중의 하나’라면서 ‘최근 2년동안 시정부가 홈리스들에 대해 1천1백만달러를 자선단체에 꾸준히 기부한 사실도 간과해서는 안될것’ 이라고 말했다. <김현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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