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지리설에 밀려 경찰국 건물 신축안이 부결됐다. 북가주 소살리토의 주민들은 지난 5일 치러진 예비선거에서 "도시의 풍광을 해치고 기의 흐름을 끊어놓는다"는 풍수 논리를 근거로 780만달러 짜리 경찰국 및 소방국 건물 신축안을 부결시켰다.
소살리토 경찰국은 95년 홍수로 청사가 파괴된 이래 지금까지 트레일러를 본부 사무실로 개조해 사용해 왔으며 소방국은 지반이 안전치 못한 건물에서 불안스런 나날을 보내고 있다.
경찰국 건물 신축안 반대운동을 이끌었던 존 페렐은 시정부의 제안대로 소살리토의 메인 스트릿 한쪽 끝에 지중해 양식의 거대한 건물이 들어설 경우 시의 풍수가 영향을 받게 된다며 "경찰국과 소방국이 새로운 건물을 필요로 하는 것은 알지만 다른 부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대운동에 가담한 주민들도 "신축비용이 지나치게 비싸고 디자인에도 문제가 있다"며 "커뮤니티의 광범위한 지지를 받을 만한 설계를 내놓아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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