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리콘밸리]
▶ 실리콘밸리 한인 축구협회 유치, 오는 5월 18일과 19일
전미주 한인 축구대회가 실리콘밸리 지역에서 개최된다.
실리콘밸리 한인축구협회의 김준한 회장은 "제5회 전미주 한인 축구대회를 유치기로 결정했다"며 "LA를 비롯해 수개 도시에서 한인 축구팀들이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9일 저녁 산타클라라에 소재한 시골집 식당에서 대회 개최 준비 운영회를 가진 동 협회의 임원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한인 사회의 위상을 대외적으로 알리게 되는 계기도 마련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김준한 회장은 대회 개최를 위해 지역 한인 단체들에게 협조 요청을 구할 것이라며 이미 많은 단체들이 적극적인 도움을 약속하고 있고 임원들도 적극적으로 봉사하겠다는 자세를 보이고 있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자신했다.
특히 "오는 6월 한국과 일본에서 열리는 월드컵을 앞두고 열리는 대회인 만큼 한인 사회의 축구 열기도 뜨거울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5월18일-19일 양일간 산타클라라 홈스테드 고등학교 구장에서 열리는 전미주한인축구대회에는 장년부와 청년부로 나뉘어 열리며 LA와 오렌지 카운티, 뉴욕, 워싱톤 DC, 시애틀, 오래곤, 아틀란타, 샌디에고, 샌프란시스코에서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장을 맡은 박천민씨는 "대회 운영 경비를 3만달러로추정하고 있다"며 "대회 운영을 위해 한인업소들에게 인위적인 모금 행위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실리콘밸리 지역에서는 전미주 대회를 처음으로 개최하는 대회인만큼 지역 한인들의 성원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전미주대회 개최 운영위원회 모임에는 세미 리 이사장, 서양수 전체육회장, 장길현 전 축구협회장, 박정현 축구협회 사무총장등 10여명의 임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홍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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