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싱 메도우-코로나 팍이 첨단 시설을 갖춘 스포츠-문화 중심지로 탈바꿈한다.
2012년 하계 올림픽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뉴욕시는 플러싱 메도우-코로나 팍 개조 공사를 계획, 4월부터 시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클레어 슐만 전 퀸즈보로장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번 공사는 공원 내에 올림픽 규격을 갖춘 수영장을 건설하고 아이스링크 개조, 퀸즈 미술관 개선, 뉴욕과학관과 퀸즈 식물원 증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퀸즈 주민들에게 일년 내내 개방될 실내 수영장은 뉴욕시 공원내 수영장 중 최초로 16피트 깊이의 다이빙 시설을 갖추며 국제 경기 규정에 맞는 크기로 세워진다.
수영장 공사비로 3,290만달러가 투입될 예정. 아이스링크는 수영장 건물에 함께 들어서며 피겨 스케이트와 스피드 스케이트, 아이스하키를 각각 즐길 수 있는 뉴욕시 최대 규모의 스케이트장으로 건설된다.
퀸즈 미술관, 뉴욕과학관도 규모와 시설을 증축하며 기존 축구장은 잔디밭과 보도, 외야석, 하수관 공사 등으로 전체적인 시설물이 모두 개선된다.
총 1,255에이커 규모의 플러싱 메도우-코로나팍은 1939년과 1964년 뉴욕 세계박람회가 열리면서 조성된 공원으로 뉴욕시에서 3번째로 규모가 큰 공원이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