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렐루야 뉴욕교회, 퀸즈에 내달 시공
▶ 교육훈련센터 등 지역한인 위한 공간
퀸즈 엘머스트에 다목적 한인교회가 세워진다.
할렐루야 뉴욕교회(이광희 목사)는 기존의 교회 건물과 2동의 부속건물 장소에 3만3,000스퀘어피트의 다목적용 교회 설립을 뉴욕시로부터 허가받고 4월 중 기공을 위해 온 교인이 뜻을 모아 기도하고 있다.
뉴욕시로부터 건축허가를 받은 교회건립 청사진(이해진 건축사무소)은 지하 2층 지상 5층이며 용도는 지하가 750석의 교회당으로 음악당을 병용해 사용할 수 있다. 지상 1~2층은 닥터스 오피스, 3~5층은 거주용 아파트 18동이 들어서게 된다.
이와 관련 할렐루야 뉴욕교회는 10일 오후 5시 창립12주년 기념예배 및 음악회를 개최한 가운데 담임 이광희(53) 목사는 "금년중 시공될 다목적용 교회 건축을 위해 성도 여러분들이 합심해 기도해 주기 바란다"며 "건축에 들어갈 총공사비는 약 500만달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광희 목사는 "지하에 들어서게 될 예배당은 다목적 홀로 주일예배를 비롯 모든 예배 및 한인사회의 각종 음악회를 유치할 수 있는 음악당으로도 사용된다"며 "함께 들어서게 될 많은 교실에는 한인과 지역 노인들을 위한 너서리와 청소년선교 및 교육훈련센터, 밤에는 성인교육을 위한 장으로 쓰여지게 돼 교회가 지역사회 봉사센터의 중심적 역할을 감당하게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교회 건축허가는 이미 뉴욕시로부터 받아 놓은 상태로 현재 기존건물 철거허가를 신청해 허가가 나오면 4월초에 건축시공에 착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목사는 경희대 음대를 4년 장학생으로 졸업, 파리를 거쳐 독일 베를린국립음악원에서 윤이상씨로부터 작곡을 공부(74~76)했으며 76년 도미 L.A순복음신학교, 필라델피아 훼이스신학대에서 신학석사(M.Div) 및 목회학박사(D.Min) 학위를 받았다.
이 목사는 78년 달라스순복음교회를 개척, 79년 목사안수를 받았고 80년 순복음필라델피아교회를 개척 후 뉴욕으로 옮겨 90년 3월11일 할렐루야뉴욕교회를 개척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 목사는 지난해 목사안수를 받은 부인 이미선(53) 목사와의 사이에 딸 샤론(25)과 아들 디모데(24)를 두고 있고 엘머스트에 거주하고 있다.
<김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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